김기문 회장은 지난 14일 윤종원 기업은행장(맨 왼쪽), 윤용로 전()기업은행장(맨 오른쪽)과 간담을 가졌다. 이날 간담은 본지에 게재된 김 회장의 칼럼(IBK기업은행 창립 60주년의 의미와 기대, 89)을 보고 윤용로 전 행장이 김 회장에게 제안해 성사됐다.

김기문 회장은 윤용로 전 행장에게 2008년 세계금융위기 당시 유일하게 기업은행만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적극 나섰고, 2007년 출범한 노란우산에 45억원을 지원한 사실 등을 언급하면서 중소기업과 노란우산 발전에 기여한 점에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기업은행을 이끌고 있는 윤종원 행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다보니 기업은행 노조로부터 52시간 근로제 위반으로 고발당하는 일도 있었다. 이날 김 회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발전과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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