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은 지난 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19~2021년 기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기수회는 당해년도에 선출된 중소기업협동조합 신임이사장 모임이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중기중앙회의 주요사업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고, 내년 대선을 맞아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대선공약과제 마련을 위해 기수회 임원진이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기수회는 이업종간 교류와 정보 교환에 매우 효율적인 모임이라며 최근 코로나로 모임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수모임 활성화를 위해 중기중앙회 회의실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법 개정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도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 받아 R&D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지원받는 조합이 많아지면 중소기업도 이익인 만큼, 정부의 지원사업을 조합이 주도적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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