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파월 의장 발언으로 위험선호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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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파월 의장 발언으로 위험선호 회복
  • 중소기업뉴스
  • 승인 2021.08.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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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 초반으로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5.4원 내린 달러당 1163.8원이다.

환율은 6.5원 내린 1162.7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5∼6원의 하락 폭을 유지 중이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내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시사 발언이 달러 하락을 이끄는 모습이다.

파월 의장의 발언을 시장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한 셈이다.

파월 의장은 27일(현지시간) 잭슨홀 연례 심포지엄에서 해가 가기 전에 자산매입 속도를 줄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테이퍼링을 기준금리 인상과 연결 짓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의 영향으로 27일(미 동부시간) 미국 증시에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잭슨홀 심포지엄이라는 빅 이벤트가 끝나고, 시장도 이를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등 위험 선호가 회복됐다"며 "연준이 테이퍼링을 긴급히 시행할 가능성은 작아 보이고, 더욱이 금리 인상을 강하게 차단함으로써 긴축 우려를 줄여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7분 현재 100엔당 1059.30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62.96원)에서 3.66원 내렸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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