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지원 나서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앤쇼핑이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지역 경제의 장기 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중소기업 판로확보 지원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홈앤쇼핑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긴급지원방송'을 추진하며 참여기업을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 긴급지원방송', '백화점·면세점 입점 피해기업 지원방송' 등을 통해 28개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도 국내 소재 소비재 생산(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제품기획자(MD) 상담 및 평가 ▲최종선정 절차를 거쳐 TV홈쇼핑 방송에 입점할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담당 MD와의 상품화 과정과 방송 준비를 거친 후, 상품의 시즌성과 준비상태를 고려해 저렴한 수수료로 홈앤쇼핑 TV 방송을 통해 론칭하게 된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로,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중소기업확인서를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부에 제출하면 된다. 모집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판로 확보인 만큼, 우수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TV홈쇼핑을 활용한 판매 및 홍보 등 판매망 개척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부(02-2124-31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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