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흡수력에도 뭉침현상 없어
인기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후원

2019년 설립된 아토잼잼은 지난해 12월 자사의 기저귀 브랜드인 '아토잼잼'을 개발해 출시했다.

아토잼잼이 타사 제품과의 차별성은 ▲유일한 기저귀 특허 기술 ▲기저귀 뭉침 현상 해결 ▲뛰어난 흡수력으로 12시간 유지 ▲초경량(중형기준 24.8g)과 최저 두께 ▲이중 포장 등이다.

아토잼잼은 5단계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뉴질랜드산 초유 보습시트(특허등록), 소취 효과와 진정작용의 한방시트, 공기순환과 수분역류를 막아주는 방수통풍시트, 고분자 흡수지 등이다.

아토잼잼은 기저귀 제품 중 유일하게 특허등록 됐다. 아이 피부에 직접 닫는 부위에 뉴질랜드산 고급 초유를 코팅한 보습시트를 부착했다. 청정 뉴질랜드산 고급 초유는 탄백질 함량이 85% 가량 된다. 화장품 보습제로 사용될 정도로 안정적이다. 초유에 함유된 감마리놀렌산과 락토페린은 영유아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이다.

또한 탁월한 소취효과가 있는 전통한방 약초인 감초, 고삼, 당귀 등 성분을 담은 시트가 피부를 보호한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감초는 천연 면역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한의원에서도 꼭 빠지지 않는 약재다. 아토피 알러지 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다. 고삼, 당귀는 항균 해독 등의 효과가 있다.

초경량 무게(24.8g)와 뛰어난 흡수력은 아토잼잼의 기술력으로 달성했다.

아토잼잼은 시중 제품 중에서 가장 가볍다. 가벼워 아이가 자주 움직여도 기저귀와 마찰이 적어 편안하다. 가볍지만 흡수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실험경과 아토잼잼(24.8g 밴드형 M 기준) 함수량이 1007.6g이 나왔다. 기저귀 무게의 4배 이상을 흡수하는 것이다.

초경량과 뛰어난 흡수력이 가능한 데는 고밀도 압착시트 덕이다. 고밀도 압착시트는 친환경 부직포에 SPA(흡수제)를 꽁꽁 묶어 압착해 만들었다. 아토잼잼 기술력이 만든 성과다. 고밀도 압착시트이다 보니 가볍고 두께가 매우 얇다.

고밀도 압착시트는 아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피부발진을 예방한다.

기저귀 착용 후 발생하는 피부발진은 기저귀의 흡수제 쏠림현상과 통풍 부족 때문이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모든 기저귀는 펄프(솜)로 만들어 두껍다. 소변을 흡수한 솜은 아이의 움직임에 의해 뭉쳐지고 한쪽으로 쏠린다. 솜 특성상 통풍도 잘 되지 않는다. 결국 뭉쳐진 축축한 솜이 아이 피부에 지속적으로 닿으면서 피부발진을 일으키는 것이다.

반면 고밀도 압착시트를 적용한 아토잼잼은 고정된 흡수제가 소변을 고르게 흡수하고, 아이의 격한 움직임에도 쏠림현상을 방지한다. 특히 뛰어난 흡수력으로 기저귀 표면이 빠르게 건조되면서 기저귀는 뽀송뽀송하면서 평평함을 계속 유지한다.

아토잼잼 기저귀 [아토잼잼 홈페이지 캡쳐]
아토잼잼 기저귀 [아토잼잼 홈페이지 캡쳐]

 

또한 아토잼잼은 고밀도 압착시트 사이에 공기순환과 소변 역류를 막아 주는 이중시트 레이어를 적용했다.

주부들 사이에서 ‘12시간 기저귀’로 불리는 것도 밤사이 아이가 기저귀의 촉촉함 때문에 깨는 일 없어 편안히 오랫동안 편안히 숙면을 취하기 때문이다. 아이의 편안한 숙면으로 엄마도 편안한 잠자리를 갖게 된다.

홍익표 아토잼잼 CTO는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유아를 키우는 주부라면 누구나 아기 발진을 걱정하는데 아토잼잼은 순수 국내기술로 주부들과 아이의 고민을 완전히 해결했다”고 전했다.

아토잼잼은 포장부터 차별화를 꾀했다. 안전하게 보관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중포장을 도입했다. 이중포장으로 습기 침투를 막아 기저귀의 뽀송함을 유지하고, 벌레나 이물질을 완벽히 막아 안전한 보관이 가능하다.

홍익표 CTO는 “생산자금 부족으로 지속적인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아이들과 엄마들을 위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해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