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규택지 사전청약 개시… 인천계양 등 2천호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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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규택지 사전청약 개시… 인천계양 등 2천호 추가 공급
  • 임춘호 기자
  • 승인 2021.07.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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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장관 "사전청약으로 공급대책 성과 최대한 빠르게 실현할 것"
사전청약 홈페이지 [사전청약 홈페이지 캡쳐]
사전청약 홈페이지 [사전청약 홈페이지 캡쳐]

정부의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사전청약이 28일 시작됐다.

이날부터 사전청약 홈페이지(사전청약.kr)에서 1차 물량인 인천 계양 1050호, 남양주 진접2 1535호, 성남 복정1 1026호, 의양 청계2 304호, 위례 418호 등 총 4333호의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청약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데, 이날은 공공분양 중 특별공급과 신혼희망타운 해당 지역 거주자에 대한 청약을 받고 있다. 이들에 대한 청약 접수는 8월 3일까지 진행된다.

특별공급 대상자의 소득 요건은 신혼부부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맞벌이는 140%), 생애최초는 130%, 노부모 공양·다자녀는 120% 이하다.

이들의 자산 기준은 부동산이 2억1550만원, 자동차는 3496만원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소득 기준이 월평균 소득 130%(맞벌이는 140%) 이하다. 신혼희망타운에는 총자산 기준이 적용되며, 이는 3억700만원이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1순위 접수는 8월 4∼6일이다.

신혼희망타운의 경기도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 청약 접수는 8월 4일 진행된다.

사전청약은 당첨되면 다른 지역 사전청약에 신청할 수 없고, 본 청약까지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다른 주택의 본 청약이나 주택 구입이 가능하지만 사전청약으로 당첨된 주택에 입주할 수는 없다.

지역 우선공급을 위한 의무거주 기간은 본 청약 시점까지만 충족되면 된다. 단지의 규모와 위치, 투기과열지구 지정 여부에 따라 의무 거주기간 등이 각기 다르기에 청약 공고문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청약 접수는 원칙적으로 사전청약 PC 홈페이지(사전청약.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현장 접수처가 운영되지만 이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청약 홈페이지는 큰 오류 없이 정상 작동 중이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마련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접수 현장을 둘러본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마련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접수 현장을 둘러본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이날 사전청약 접수 첫 날을 맞아 위례에 있는 청약 접수처와 신혼희망타운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

노 장관은 "사전청약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정말로 높다는 것을 실감한다"면서 "사전청약은 정부가 추진해온 공급대책의 효과가 가시화되는 출발점으로서 청약대기 수요 해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장관은 현장에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사전청약이 전세시장을 자극할 수 있지 않으냐는 질문에 "모두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수도권 신청자는 모두 어딘가에서 전월세로 살고 계신 분들"이라며 "지역적으로 일부 미스매치가 있을 수 있지만 본 청약에 들어가면 공급물량이 늘어나기에 길게 보면 전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4050 중장년층이 소외된다는 지적에는 "1차 물량에 청년과 신혼부부 물량이 상당부분 배정돼 그런 말씀이 있을 수 있지만, 올해와 내년 사전청약 뒤쪽 물량은 4050 세대가 들어갈 수 있는 물량이 있으니 그분들께도 충분한 기회가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당초 올해 3만호에 대한 사전청약을 진행하려 했다가 2000호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는 인천 계양 300호, 성남 금토 700호, 파주 운정3 900호 등이다.

최종적으로 7월에 4333호, 10월 1만호, 11월에 4100호, 12월에 1만3600호 등 네 차례에 걸쳐 공급한다.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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