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기업당 年 2억까지 제공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지난 21일 한국판 뉴딜 분야 혁신역량이 우수한 기술창업기업 27개를 발굴해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전략형과제모집을 통해 발굴될 27개사는 최대 2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그린뉴딜 분야에 8개사, 29억원, 디지털뉴딜 분야에서는 19개사, 71억원이 지원된다. 기업당 지원규모는 최대 2년간 최대 4억원으로 연간 최대 2억원 이내다.

TIPA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응해, 지난해부터 기술 기반의 창업기업이 녹색기술분야 혁신디지털 제품·서비스 창출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동 사업을 신설해 지원하고 있다.

그린뉴딜 분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화두인 탄소중립과 같은 환경문제를 대응하는 데 밑거름이 될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소재 자원순환 등 녹색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기업이 주로 선정된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경우 옥외조망이 가능하도록 투과율조정이 가능한 창호형 투명 태양광 모듈 기술개발 친환경 자원순환용 지능형 플라스틱선별 로봇시스템 개발 전자제어식 분산형 에어튜브 구조를 갖는 날개없는 소형 풍력발전기 등의 R&D 과제가 진행 중이다.

친환경 소재 및 자원순환 분야의 경우 친환경 자원순환용 지능형 플라스틱선별 로봇시스템 개발 알루미늄파우치포장재를 신재생에너지 용도로 오일화하는 기술 개발 폐지를 재활용해 입체무늬가 있는 자원순환형 종이 직물벽지 개발 굴패각 생분해성 소재 기반 인조패각 조성물 및 채묘연 자동조립장치 개발 등의 R&D 과제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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