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9일 해상·항공 수출 물류 종합지원 채널인 회원사 화물 예약 데스크를 개소, 중소기업의 원활한 수출입 물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화물예약 데스크는 최근 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포스코, SM상선, 대한항공 등이 참여, 중소기업 전용 선복 및 항공화물 공간 지원사업을 총망라해 안내한다.

SM상선은 지난 68일 무역협회와 MOU를 맺고 연말까지 부산에서 미국 LA로 가는 컨테이너선 내 중소기업 전용 화물공간 30TEU를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는 세계 7개 권역, 80여개 항만에 정기 출항하는 자사 벌크화물 선박의 유휴공간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연말까지 매주 2회 인천에서 LA로 가는 화물기에 편당 3톤의 중소기업 전용 공간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 또는 전화(02-6000-761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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