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3일(금)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5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2일) 518명보다는 68명, 지난주 금요일(16일) 545명보다는 95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2일 520명, 16일 562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부터 300명대로 올라선 뒤 이달 들어 6일 583명, 13일 638명 등 최다 기록을 2차례 경신했다.

23일 서울 면목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의료진이 아이스팩을 담은 조끼를 입고 있다. 

최근 보름간(8∼22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06명이며,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6만8164명, 평균 확진율은 0.7% 수준이었다.

22일 검사인원은 6만9543명으로, 21일 7만2452명보다는 적었다. 검사 결과는 대부분 하루 뒤에 나온다.

23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6만111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4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23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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