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감사패 전달식 진행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1일 한국환경공단에 중소기업 현장애로를 해소하고 판로확대 및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병용 한국토양정화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장성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환경공단의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은 2018년 76.1%에 불과했으나, 2018년 12월 장준영 공단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이 점차 늘었다. 지난해에는 82.8%(총 8489억원)를 기록해 중소기업계와 지속적인 상생노력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준정부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21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오른쪽)은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황정아 기자]

또한, 공단은 중소기업의 현장애로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난 6월 불합리한 입찰기준을 현실화하고 중소기업의 입찰참여 기회 또한 확대한 바 있다.

중소기업계는 환경공단의 선례가 일부 대기업에 편중돼온 토양정화사업에 다양한 중소기업이 참여해 경쟁을 촉진하고 시장을 더욱 성장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의 해묵은 애로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해소해준 장준영 이사장과 환경공단에 감사드린다”며 “다른 공공기관에도 환경공단 사례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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