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작품선정·비대면 진행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일 ‘소상공인의 코로나 극복기’를 주제로 한 제1회 소담 영화제의 시상식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가졌다고 밝혔다.
소담영화제는 ‘소상공인을 담다’의 소담의 줄임말로 작지만 큰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 함께 나누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지난 공모에는 총 201편의 작품이 접수돼, 1차 예선평가 및 2차 본선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34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국민 온라인투표에는 8581명이 참여해 작품을 선택했다.
김중현 중기부 홍보담당관은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뿐만 아니라 가족, 단골 손님 등 사람들 간의 응원과 연대, 방역 같은 기본을 철저히 지키는 것들도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상황을 극복해가는 다양한 방법들”이라고 말했다. 제1회 소담영화제 수상작은 소담영화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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