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강화되면서 빠른 귀가로 인해 저녁 시간대 TV 시청 시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시간량은 한 주 전 같은 요일(5일)에 비해 7분 증가했다.

특히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비교적 이른 저녁 시간대 TV 시청률은 한 주전 대비 평균 3.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TNMS는 전체 연령대 중 50대 시청률 상승 폭이 오후 6~8시 시간대 가장 컸던 가운데 30대 이상 모든 연령대 시청률이 일제히 올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