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의 스콧 커비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받은 여행 수요가 2023년까지는 완전히 회복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미 폭스비즈니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커비 CEO는 이날 CBS 방송에 출연해 레저 수요는 100% 넘게 회복했지만 출장 수요는 여전히 60% 낮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스콧 커비 유나이티드항공 CEO
스콧 커비 유나이티드항공 CEO

그는 여행이 아직 100%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했지만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확실하다며 "다시 외출하고 싶어하고 친구들, 가족들과 재회하고 세계와 연결되고 싶어하는 거대한 열망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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