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고압가스업계도 가격이 아닌 안전 서비스로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승일 회장은 지난 9일 본지와 통화에서 저가영업은 시장을 망가트리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이제 가격이 아닌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햇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을 앞둔 만큼 인명사고가 발생하면 기업이 존폐 위기에 내몰릴 수 있는데, 저가경쟁이 심화되면 사업자는 안전관리에 소홀해질 가능성이 높아지기에 심 회장은 이를 지적한 것이다.

또한, 최근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했으며 안전교육도 이수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의 정부 입찰 참여가 이어져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며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서 정해놓은 허가업체의 권리를 찾고, 소비자들이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관련 규정에 대해 자세하게 인지할 수 있게 업계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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