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호일)은 한국의 선박 수주량이 5월에 이어 6월에도 전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는 415만CGT(131척)로 이 중 한국이 182만CGT(40척·44%)를 수주했다. 한국의 상반기 수주량은 전년 동기 135만CGT 대비 약 7배 증가한 1047만CGT로 1059만CGT를 수주한 중국과 격차를 12만CGT로 좁혔다.
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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