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수균)은 동의과학대학교와 화전산단 현장 캠퍼스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수균 이사장과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화전산업단지 내 부산경남금형기술센터를 현장 캠퍼스로 활용해 학습근로자를 위한 산업체 위탁 교육 과정을 함께 운영한다.

현장 캠퍼스로 활용될 부산경남금형기술센터는 1992년 설립돼 부산·경남지역 뿌리 산업 정보·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산업 현장과 대학 교육 간 괴리를 좁히는 데도 주력한다. 협약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산업체의 교육과정 개발·교육 참여 비중을 큰 폭으로 늘리며 현장실무경험이 풍부한 우수 교원을 파견해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 지식을 교육과정에 우선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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