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제품 구매 확대 등 판로지원,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노력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서부발전은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 확대 △중소기업 판로지원제도인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 활용 확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통한 해외 판로 확대 지원 △실무협의체 구성 및 정례회의 운영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판로 지원이다. 수의계약 한도가 확대된 만큼 중소기업 판로지원제도인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 이용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도 확대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서부발전은 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왼쪽)과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명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서부발전은 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왼쪽)과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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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6일 정부는 코로나19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소액수의계약 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영구상향했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례적인 회의를 가져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정기적인 소통 자리를 갖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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