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주세요] 마이코즈지역아동센터(울산 남구)

울산광역시 남구에 있는 마이코즈지역아동센터는 2003년 공부방을 시작으로 현재 30명 이상의 아이들이 매일 돌봄을 받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입니다.

50평 남짓 되는 공간에서 30여명의 아이들은 매일 기초학습부터 미술수업, 신체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학교 마치고 오후 1~2시쯤 센터에 와서 7시까지 아이들은 센터 안에서만 지내는데, 매해 심각해지는 황사와 도로변에서 올라오는 매연 때문에 창문 열기가 어려워 실내 환기를 자주 못해 아이들의 호흡기 건강이 걱정됩니다. 그리고 아동들의 물품을 수납할 공간이 부족해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공기청정기 3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공간에 비해 많이 부족해 공기청정기가 추가로 필요하며, 신발장은 중고 책장을 가져와 사용하고 있기에 교체가 시급합니다.

만약 공기청정기와 신발장을 후원 받는다면 공청기는 교실에, 신발장은 현관문 앞에 비치 할 예정입니다. 이 물품들은 아이들의 활동과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사람이 선물이다라는 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센터를 졸업한 아이가 어려운 일이 닥쳐 찾아와 도움 요청을 했을 때, ‘내가 내 역할을 나름 잘하고 있구나위안이 됐습니다. 5~6년간 함께 했던 시간들이 내가 귀한 한 사람을 선물로 받은 것으로 느껴져 오늘도 지금 이 순간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 : 임미란 마이코즈지역아동센터장
- 제공 : 전국지역아동협의회

후원 문의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02-2124-3102),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02-732-7979)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