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관련단체와 기계공급·교육협력 협약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충남 천안 한국농기계 글로벌센터에서 미얀마에 한국 농업기계 수출거점 확보를 위해 미얀마생명문화운동재단과 한국 농업기계 공급 및 교육 협력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얀마에 한국산 농기계 공급에 따른 정부지원 협조 및 정보 제공, 한국산 농기계의 지속적인 공급과 안정적인 유지관리, 한국산 농기계의 기술인력 양성 및 교육관련 상호 협조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우리 조합은 미얀마를 해외진출 중점 대상국으로 하여 한국 농업기계의 신남방 시장 개척 지원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MOU가 한국 농업기계 기업들의 미얀마 진출 및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얀마생명문화운동재단(FLCM)은 미얀마 정부가 공식적으로 승인하여 등기된 비영리 재단법인의 국제 비정부기구(INGO)로서 미얀마 현지에서 다양한 교육과 문화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박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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