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탑] 엄주섭 단해 대표이사 회장
공기압기기 독자개발, 1조원 수입대체 효과

엄주섭 회장은 1973단해 창업이후 47년 동안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공기압기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에따라 1조원 수입대체 효과와 2000억원에 달하는 누적 수출 실적 기록은 물론 단해창도클러스터를 조성 3D프린팅산업 대중화와 창업가 육성에 기여했다.

엄 회장은 30여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는 등 단해를 국내 최대 공기압기기 생산업체로 성장시키며 매출 391억원을 달성했고 총 40개국에 250개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해 연간 700만 달러의 공기압기기를 수출했다.

특히, 자동차 엔진가공설비의 일종인 중앙집중식 여과장치(Central coolant Filtration System) 사업부문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 현지공장에 동반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IMF와 코로나 펜더믹 등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엄 회장은 경영혁신을 통한 고통분담과 원가절감 노력으로 인력구조조정 없이 회사를 경영, 105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으며 2003년 충청북도에 추풍령 공장을 준공,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상생협력에도 적극 나선 엄 회장은 2015년 경인 아라뱃길 인천물류단지에 모션컨트롤(Motion-control)3D프린터 전용공장이 주축이 된 단해창도클러스터를 조성, 창조적인 젊은 창업가 및 관계사들과 협업하고 있다.

2000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엄 회장은 협동(Unity), 정직(Honesty), 겸손(Modesty)을 모티브로 갤러리 UHM(남산)UHM 갤러리 단해기념과(추풍령)을 건립,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공간 제공과 젊은 예술작가 지원을 통한 문화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금탑] 박준흠 한황산업대표이사
뿌리산업 40년 외길, 고용창출·지역상생 기여

1978년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한황산업을 창업한 박준흠 대표는 40년간 전기전자, 조선, 기계산업 발전에 공헌한데 이어 밀양시와 상생형 지역 일자리 만들기를 공동 추진하는 등 고용 활성화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박 대표는 산업의 근간인 주조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신공법을 적용, 대내외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 2019년 매출액 8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부 연구개발과제에도 꾸준히 참여한 박 대표는 고강도 고내구성 프로펠러와 해상용 발전기부품 개발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 박 대표는 밀양시와 상생형 지역일자리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 밀양공장에 50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2월 완공했으며 50여명의 근로자를 추가로 채용하기도 했다.

또한 기업경영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01년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을 도입, 원가절감 및 생산성 극대화에 나섰으며 안정적인 노사협의회를 운영하며 노사 상호간 신뢰를 쌓아 무분규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직원들에게 사내·외부교육 해외연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사업계획대비 초과이익을 직원들에게 배분, 애사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박 대표는 교육계와 협업 초등학교에 피아노를 기증한 것은 물론 경로당 식기 소독기 기증, 노인의료센터 기부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진해마천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권익대변 및 공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은탑] 허상오 에스피엘 대표이사
전량 수입해오던 생명과학기자재 국산화

1994에스피엘을 설립한 허상오 대표이사는 고분자 플라스틱을 소재로 한 생명과학기자재 국산화로 수입대체와 연관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허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이 기업 성장의 핵심이라는 판단아래 생물반응용기, 세포배양 유닛, 세포 배양용기 약물전달용 조성물 제조법 및 약물전달 방법 등 7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립형 원심관 등 20여건의 디자인을 등록했다. 특히 국내최초로 고분자 플라스틱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해 국내 연구실 등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생명과학 기자재를 국산화했고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 미국, 유럽 등 70여개국에 지난해 2000만달러가 넘는 수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나눔의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허 대표는 지난해 매출증대에 따라 직원들에게 특별상여금을 지급한 것은 물론 경기포천 나눔의 집 기부와 2008년부터 경기 파주 광탄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반기마다 1000만원씩 장학금 지급을 지속하고 있다. 인재 경영을 실천하는 허대표는 260명의 직원을 고용, 509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은탑] 김용수 코츠 대표이사
독보적 비금속 분쇄기술 해외시장서 정평

1999년 비금속광물 분쇄 전문기업 코츠를 설립한 김용수 대표이사는 수입품 국산대체는 물론 해외 15개국에 수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탈크(Talc·활석)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를 창업 수입에 의존하던 탈크제품 국산화에 성공해 최근 3년간 연평균 5%대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탈크는 플라스틱 물성 향상과 충진재, 전기 절연재, 도료, 도자기, 제지, 내화(耐火보온재 등으로 사용되며 국내외 자동차 내·외장재, 전자업체 등 18개국 100여개 업체가 주요 고객이다.

김 대표는 지난 2006년 장항산업단지에 제1 공장을 설립한 이후, 고품질의 초미분 탈크 제조에 성공했고, 2010년에는 제2공장을 설립해 원석을 분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조업체와 업무제휴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사내제안제도 캠페인 도입 등 업무효율을 높이는 직장분위기를 만든 김 대표는 품질경영화 환경인증경영 체계 구축 등을 통해 626억원의 매출과 116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은탑] 유문영 유호전기공업회장
배전반 기술자립, 품질 세계화·수출길 개척

1979년 배전반 전문기업 유호전기공업()를 설립한 유문영 회장은 배전반 신제품 개발 및 국산화 등을 통해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품질좋은 전력 기자재를 연구 개발하는 것이 국가경쟁력의 밑거름이라는 경영철학으로 R&D에 집중 투자한 유 회장은 1980년 국내최초로 MOSAIC보드 제어용 배전반 제품 개발에 이어 1991년 호주세계중전기제품 전시회에 자체개발품인 배전선로용 디지털보호 계전기반을 출품해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유 회장은 기술개발 수요가 커지면서 연구전담부서의 필요성을 절감, 1994년 연구소를 설립한데 이어 신제품 국산화에 힘쓴 결과 2003년 기간송전망인 765kV 대전력송전망 감시제어시스템 개발에 성공, 기술자립과 수입대체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그 결과 국내외 지적재산권 56건을 보유 설립당시 3명이었던 근로자수가 132명으로 늘어난 것은 물론 64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유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적극 앞장서 경기공동 모금회,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 운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동탑] 이승환 에버그린 대표이사
방진·방역마스크 최초로 국산화안정 공급으로 코로나 극복 기여

1996년 마스크 및 안전보호구 전문기업 에버그린을 설립한 이승환 대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방진·방역 마스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것은 물론 코로나 초기 2000만장에 달하는 공적마스크를 공급해 마스크 수급안정에 기여했다.

이 대표는 19974종 안면부 여과식 방진마스크 1급 검정에 이어 1998년 방진 마스크 실용신안 등록, 2015년 식약처로부터 KF99 인증 받는 등 140여 명의 직원이 76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위생제품인 마스크는 청결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는 이 대표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으로 ERP 고도화와 설비 개량에 성공 60%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경영혁신 사례를 만들기도 했다.

코로나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 이 대표는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마스크를 긴급 공급한 것은 물론 의료진용 N95마스크 85만여개를 수출가격 대비 절반가격으로 질병관리청을 통해 공급했고 학교 및 군부대 등에 마스크를 기부해 코로나 극복에 기여 했다.

 

[동탑] 이재수 동광인터내셔날 대표이사
내수 중심 벗어나 해외시장 공략글로벌 패션사업으로 자리매김

이재수 대표이사는 1976년 국제상사를 시작으로 44년간 국내패션 의류업계 발전에 기여했으며 1998년 회사 설립 후 꾸준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 노력을 통해 동광인터내셔날을 매출 718억원의 패션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내수 중심의 상품 판매에서 해외시장 공략으로 눈을 돌린 이 대표는 2014SOUP 3개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만에 8만 달러의 여름 상품을 수출한데 이어 20158월 부터 중국 백화점에 6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서 베트남 현지 온라인 시장에 SOUP 브랜드가 진출했고 아마존을 통한 미국과 유럽 온라인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국내 상표권 137, 해외 상표권 84종을 보유하고 있는 이 대표는 2008년 제22회 섬유의 날 산업포장을 받았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2016년 라오스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동탑] 김춘호 테키스트 대표이사
반도체 제조장비 스마트화 주역소외계층 사랑나눔도 지속 실천

2003년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테키스트를 설립한 김춘호 대표는 국내 최고의 온·습도 제어 장비인 ‘CHILL ER’를 자체 연구 개발해 반도체 산업발전에 공헌했고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2014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반도체 제조장비용 수냉식 온도조절기 프레임 등 국내외 특허와 디자인을 49건 보유하고 있으며 향상된 제어속도와 에너지 절감, 소형화 등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을 개발 2016년 삼성 중국법인에서 최우수협력사 상과 환경안전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김 대표는 사내 강사제도를 도입, 신입사원과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이끌어 냈고 업무관련 자격증 취득지원, 지기개발비 지원, 주택자금지원 등 직원들의 복지 확대에도 힘쓴 결과 188명의 직원이 9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김 대표는 안성시내 취약계층과 보육원, 복지시설에 추석 명절과 겨울철에 김장김치, 전기매트, 행복꾸러미 등을 지원했고 매년 지자체 어린이날 행사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동탑]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이사
AI 빅데이터 분야서 진가 발휘머신러닝자동화제품 개발·호평

1990년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을 설립한 김종현 대표는 관련 특허 20여건을 보유하고 꾸준한 기술개발 통해 국산 소프트웨어 개발·보급 및 활성화로 국가경제와 IT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창업 이래 30여 년 간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과 300여개 달하는 고객사에 자사 개발 소프트웨어를 공급한 김 대표는 머신러닝 자동화 플랫폼, 개인화 학습으로 사업영역을 넓힌 뒤 최근 AI 빅데이터 전문기업 진가를 발휘하며 시장 지배력을 높여 172명의 직원이 24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전처리부터 모델학습, 예측, 모델 배포 등 인공지능 모델 개발 공정의 70%를 자동화해 보통 5~10개월 소요되는 프로젝트 기간을 단축시켜 짧은 시간 내 인공지능을 도입·활용할 수 있는 머신러닝자동화 제품을 개발 호평을 받았다.

14건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한 김 대표는 18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산학연계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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