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면 4배 확대, 내년 10월 완공
공사 기간 임시주차장‧대중교통 이용 당부

한국철도(코레일)가 오는 21일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신축 공사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송정역 주차빌딩은 현재 제1주차장 부지에 조성되며, 지상 7층 1580면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한국철도는 공사 기간 동안 불가피하게 현재 운영 중인 제1주차장을 폐쇄하고, 역 인근 임시주차장 6개소(717면)를 확보해 운영한다.

임시주차장은 제①광장주차장(129면, 송정동 1003-1), 제②주차장(80면, 송정동 937-1), 제③주차장(74면, 송정동 945), 제④공영주차장(120면, 송정동 1005-5), 제⑤주차장(207면, 송정동 1003-363), 제⑥주차장(107면, 송정동 833-8)이다.
  
임시주차장은 카드결제 전용으로 운영되며, 위치는 한국철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및 코레일톡 앱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인근 광주역·극락강역·평동역 주차장 이용 후 광주역↔광주송정역 간 셔틀열차나 평동역↔광주송정역 간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401면에서 1580면으로 주차 공간이 약 4배 확대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이번 주차빌딩 신축으로 광주송정역 이용객들의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기간 동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고,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임시주차장 위치를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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