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리서치, ‘2021년 2분기 OLED 발광재료 마켓트랙’

OLED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유비리서치는 8일 최근 발간한 ‘2021년 2분기 OLED 발광재료 마켓트랙’을 인용하며, OLED용 발광재료 시장이 연평균 9%의 성장률로 2025년에는 22.5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비리서치 제공]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패널 업체들의 라인 증설에도 불구하고 한국 패널 업체들이 OLED 발광재료 시장을 계속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패널 업체들의 발광재료 구매액은 연평균 5.8% 증가해 2025년에는 16.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전체 시장의 71.6% 규모다.

또한, 향후 5년 동안 한국 패널 업체들의 발광재료 총 구매액은 전체의 72.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비해, 중국 패널 업체들의 재료 구매액은 연평균 8.7%의 성장률로 2025년에는 6.4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비리서치 제공]

패널 업체별로는, 삼성 디스플레이가 향후 5년동안 43.5%의 점유율로 가장 많이 발광재료를 구매할 것으로 전망하고, LG 디스플레이가 28.9%, BOE가 17.5%를 구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착 방식별로 살펴보면, RGB OLED용 발광재료가 전체 시장의 78%의 비율을 차지하고 WRGB OLED용 발광재료는 20.4%의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 디스플레이의 QD-OLED용 발광재료는 패널 출하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체 재료 시장에서 2% 미만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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