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지역별로 확산, 판로 개척
김 회장, 업계에 적극 관심 당부

지난 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공예 업계 현안 점검을 위한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오른쪽 두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지난 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공예 업계 현안 점검을 위한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오른쪽 두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지역 중소 공예업계의 판로확대를 위한 공예특별판매전이 오는 9월 서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공예특별판매전은 지난 5월 중소기업 주간행사기간 중 지역 공예업계의 요청에 따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우수공예품전시판매전의 후속조치로 향후 롯데백화점과 함께 지역별로 확대시킬 예정이어서 공예업계 판로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지난 1일 공예연합회 및 6개 지방 공예조합과의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기문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공예업종 또한 여행, 전시업종 못지않게 많이 위축된 것을 잘 알고 있다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공예특별판매전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공예업계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밝혔다.

소순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중기중앙회의 지원으로 5월 중소기업주간행사 기간동안에 우수공예품전시판매전이 열려 공예업계에 활력소가 됐다지방조합 이사장님들과 함께 이번 공예특별판매전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진정욱 전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 330일 제1차 협동조합활성화 위원회 자리에서 김기문 회장님께 전시판매전 개최를 건의 드린 결과 중기중앙회 판매전에 이어 롯데백화점까지 연계 돼 감사 드린다공예조합이 중기중앙회의 특별한 관심 속에 성장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예업계는 단체표준 제정 지원 조합의 회원사 제품 공동판매시 직접생산시설 확인 예외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지원 등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소순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을 비롯 길순정 대전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안명수 충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정광호 충남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진정욱 전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 허일 경남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박성규 고양시공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전국의 공예협동조합 이사장 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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