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정길 KBIZ AMP 총동문회장
“오래 함께할수록 남는 건 사람
신뢰경영이 최고의 성장동력
900여 동문 간 화합에 힘쓸 것”

김정길 KBIZ AMP 총동문회장
김정길 KBIZ AMP 총동문회장

“900여명의 동문들과 함께 총동문회의 우수한 전통을 이어받아 회원 간 화합하고 더욱 활동적인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총동문회장으로서 역할을 하겠습니다.”

김정길 KBIZ AMP 총동문회장(길산업 대표이사)은 매주 우리나라 최고 강사들의 전문지식과 경영 노하우를 배우고 선·후배 동문 간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시킬 수 있는 것이 KBIZ AMP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국내 바닥재 필름과 데코타일 인쇄업계 선두기업인 길산업을 경영하고 있는 김 회장은 2015KBIZ AMP 9기에 입학, 초대 기수회장을 맡아 명품9의 토대를 쌓는 등 선·후배 동문들 사이에서 두터운 인맥과 친화력으로 유명하다.

김 회장은 국내 다른 AMP 과정에 비해 중기중앙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KBIZ AMP는 중소기업CEO가 구심점이 돼 운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강점이라고 소개한다. 고위공무원, 대기업 임원 중심의 타 AMP 과정이 현직에서 물러나는 4~5년 후 성장 동력을 잃는 반면 KBIZ AMP는 중소기업CEO가 느끼는 동질감이 총동문회 활동에서도 지속돼 사람냄새 나는 끈끈한 관계가 형성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KBIZ AMP는 오래 함께 할수록 사람이 남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CEO와 유관기관, 전문가 원우들과의 인적 네트워킹이야말로 최고경영자과정의 백미인 셈이죠.”

김 회장은 길산업의 오늘은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데서 출발했다고 설명한다. 사람중심의 신뢰경영이 곧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이 곧 사람이다라는 신념은 KBIZ AMP를 거치면서 더욱 확고해 졌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위기를 기회로 바꿔주는 교육의 힘을 믿는 다는 김 회장은 KBIZ AMP가 국내 최고의 중소기업CEO 경영자과정으로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기수별 활동은 물론 총동문회 주관 3기수 골프대회, 워크숍 및 다양한 취미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동문회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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