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임원배)는 지난 24BAT코리아가 수퍼마켓 등 일반 소매점을 대상으로 던힐 5종의 공급가를 인상한 것에 대해 불공정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임원배 회장은 이번 수퍼마켓과 같은 개인 소매점만을 대상으로 한 담배 가격 인상은 소상공인에게 더 부담을 주는 행위라고 밝혔다.

연합회 측은 지역조합의 물류센터를 통해 던힐 담배 5종의 가격이 편의점 공급가보다 갑당 약 10원 높게 공급받고 있으며 담배 가격 인상이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올라간다면 편의점도 공급가 인상 대상에 함께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연합회는 공급가가 시정되지 않을 시 기자회견 개최 등 가격 인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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