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동산정보광장 및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확인 
6.30.까지 이의신청 접수,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 가능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021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87만 9402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월)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2021년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작년 대비 11.54%(2020년도  상승률 8.25%) 올라 전년도보다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86만 24필지(97.8%)필지이고, 하락한 토지는 3715필지(0.4%), 동일한 토지는 4824필지(0.5%)이며, 신규로 조사된 토지는 1만 839필지(1.2%)로 나타났다.

자치구별 상승률을 보면, 강남구가 14.1%로 가장 높았으며, 영등포구 13.9%, 강서구 12.75% 순이다. 

연도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 현황 [서울시 제공]
연도별 개별공시지가 변동률 현황 [서울시 제공]

서울시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2004년부터 최고지가를 이어가고 있는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상업용)로, ㎡당 2억 650만원이다. 최저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30(자연림)으로 ㎡당 6970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 또는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seoul.go.kr/)'에서 토지 소재지를 입력하면 조회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http://kras.go.kr)'을 이용하거나,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에 서면, 우편, FAX 등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선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7월 30일 재결정․공시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1년도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5.31.~6.30.)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해 이의신청 기간 동안 자치구별 실정에 맞게 감정평가사 상담창구를 개설, 운영해 개별공시지가에 의문이 있는 시민이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평가사와 유선 상담을 원할 경우,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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