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공공조달 7개 현안 정책과제 건의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황재목)는 26일 서울 상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서울 중소기업 공공구매 판로확대와 조달행정 애로해소를 위해 협동조합 이사장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재은 서울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지역 중소기업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 조달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조달행정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소기업계는 △적정단가 반영 및 2단계 경쟁 제한율 상향 △정부표창 가점제도 개선 △자가 격리물품 지자체 납품 지원 △MAS 2단계 경쟁제도 관련 규정에 근거한 운영 △조합추천 수의계약 홍보 및 이용 활성화 △소기업 우선구매제도 조달청 수수료 인하 △가구제품의 조달가격 인상 등 7건을 건의했다.

황재목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공공조달 시장의 판로확대를 적극 지원해 코로나 조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서울지방조달청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정재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중소기업계의 건의를 적극 검토하여 공공조달 시장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여 중소기업과 지역경제가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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