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퇴직인력의 특허기반 기술창업지원 사업' 실시

특허청은 올해 신설된 ‘시니어 퇴직인력의 특허기반 기술창업지원’ 사업의 유망 창업팀 선발을 위한 국민참여심사를 27일부터 6월 5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니어 퇴직인력의 특허기반 기술창업지원’ 사업은, 지식재산과 기술전문성을 보유한 만 40대 이상  층의 신산업 기술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20개 창업 팀에게 최대 4000만 원 규모의 특허사업화 패키지와 중기부 및 민간창업기관의 다양한 창업지원을 협업 제공한다.

지난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이번 신규 사업에는 총 247팀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창업 3년이내)들이 지원하여 12.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니어 층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국민참여심사는 시니어 창업팀의 신사업 창업아이템을 최종 소비자인 국민의 눈높이에서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서, 서면평가를 거쳐 1차 선발한 중기부 협업과제 16팀, 민간 협업과제 31팀 등 총 47개 시니어 창업팀이 대상이 된다.

국민참여심사 방식은 지난해 특허청이 유망 창업팀 선발을 위해 시범 도입하였고, 외부 전문가들도 창업팀의 사업성과 미래 시장전망 등을 소비자의 시각에서 판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바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광화문 1번가(gwanghwamoon1st.go.kr) 누리집의 국민추천ㆍ심사>국민심사> “시니어 유망 창업팀 국민참여심사”를 통해 중기부 협업과제, 민간 협업과제에서 각각 시니어 창업팀을 10팀씩 추천할 수 있다.

심사결과는 총 20팀을 선발하는 ‘시니어 퇴직인력의 특허기반 기술창업지원’사업의 최종 평가 자료로 활용되고, 국민참여심사 참가자 중 2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최병석 특허청 특허사업화담당관은 “올해 신설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신산업분야에서 고경력 기술전문성과 지식재산으로 무장한 역량 있는 시니어 창업팀들의 관심과 참여가 뜨거웠다”면서, 국민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를 이끌  시니어 유망 창업팀을 선발하는 이번 국민참여심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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