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KBIZ AMP 제15기 입학식 개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4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KBIZ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of SMEs) 제15기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입학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정길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15기 신입원우와 선배동문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행사일정 간 손소독 및 비대면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좌석간 거리두기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KBIZ AMP 15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줄 왼쪽 7번째부터) 이학영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정길 총동문회장. [촬영=오명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KBIZ AMP 15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줄 왼쪽 7번째부터) 이학영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정길 총동문회장. [촬영=오명주 기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최악의 경영환경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계를 위해, 중기중앙회는 정책·입법과제를 국회 및 관계 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중”이라고 밝히며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내 대표 의무 최소화, 외부전문기관 위탁 및 비용지원과 더불어 주52시간 도입 계도기간 부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최저임금의 합리적 산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KBIZ AMP 제15기 과정은 입학식 특강을 시작으로 약 6개월 간 정규과정 및 워크숍, KBIZ AMP+조찬특강 등으로 다양하고 알찬 커리큘럼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규강좌 및 워크숍은 ▲리더십 ▲경영환경·트렌드 ▲문화경영·컬쳐 ▲4차산업혁명·디지털 ▲행복·소통 등 5개 모듈로 구성됐으며, 제15기 입학생뿐만 아니라 기존 KBIZ AMP 졸업생들도 참여하는 KBIZ AMP+조찬특강을 정규기간 중 개최해 네트워크 강화 및 지속 학습의 장을 열 계획이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이번 과정에 참여하는 15기 원우는 학습의지가 대단히 강한 분들로, 중기중앙회는 실속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원우들 간의 유대강화에 그 어느 때 보다 역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IZ AMP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경영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크(business Network)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설한 중소기업 CEO 특화과정으로, 지난 2020년까지 14기에 걸쳐 약 86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창의적인 사람과 조직을 키우는 존경받는 리더'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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