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회장 백병남)는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이사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전무이사 간 정보교류를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와 지속 발전방향 모색을 목적으로 1963년 조직됐으며, 정보 수집 및 교환사업(정기총회, 산업별 분과위원회), 공제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중소기업중앙회]
[제공=중소기업중앙회]

이 날 실무이사회에서는 최근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가 인정됨에 따라 정부‧지자체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협동조합이 참여할 수 있게 되고,  협동조합 육성 지방조례가 현재 16개 광역지자체, 21개 기초지자체에서 완료돼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 마련 및 지자체의 운영보조금 예산이 확보되는 등 변화된 협동조합 환경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백병남 실무이사회장은 “코로나19와 내수위축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협동조합의 성과가 확산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조합 전무님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하며 “실무이사회도 협동조합과 협력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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