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일까지 ‘유통분야 VR/AR 서비스 실증지원’ 협의체(컨소시엄) 모집
융합 콘텐츠/서비스 실증을 위해 협의체당 1억7천만 원 이내 지원
협의체 구성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기업 간 연결/협업 지원

[경기도 제공]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의 산업융합을 위한 ‘유통분야 VR/AR 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할 협의체(컨소시엄)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사업의 하나로, 유통분야의 가상/증강현실 서비스를 현장실증·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가상현실 기반 가구 인테리어 서비스(아키드로우), 패션 모델을 활용한 가상 의상착용 서비스(에프앤에스홀딩스) 등 3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 지원대상은 가상/증강현실 기술 보유 기업(공급기업)과 기술 도입을 원하는 유통산업분야 기업(수요기업)으로 구성된 협의체(컨소시엄)로, 총 6개팀을 선발해 기술/서비스를 개발·실증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협의체(컨소시엄)에는 각 최대 1억 70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지원기간 동안 실증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받으며, 수원시 ‘경기 VR/AR 제작거점센터’에 위치한 시설과 장비도 상시 이용과 대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네트워크가 부족하지만 잠재력 있는 도내 가상/증강현실 기업들이 유통기업과 협업할 수 있도록 협의체 구성을 희망하는 각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협업지원 프로그램도 6월중 진행할 예정이다.

개별기업은 사업공고 내 별도 신청페이지를 통해 협의체 구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협의체를 구성해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내 사업공고를 확인 후 다음달 30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vrarcenter@gcon.or.kr) 접수하면 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획기적 변화를 위해 가상/증강현실 사업을 기존 게임·문화 분야에서 산업분야로 크게 확대한 만큼,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유통산업분야에 실질적 디지털 전환을 가져오고, 새로운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유통기업과 가상/증강현실 기술보유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내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031-8064-17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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