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VR이 홈트레이닝을 만나면…우리집 안방이 바로 피트니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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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VR이 홈트레이닝을 만나면…우리집 안방이 바로 피트니스센터
  • 중소기업뉴스
  • 호수 2312
  • 승인 2021.05.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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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다중시설 이용에 제한이 생기자 건강관리 앱을 비롯한 디지털 홈 트레이닝(home traning)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서울 도봉구에 사는 대학원생 김선우(33)씨는 최근 앱을 통해 약 11kg을 감량했다.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다니던 수영을 중단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급격히 불어난 체중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앱인 (noom)’을 활용해 감량한 것이다.

눔은 식단을 관리하고 동시에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헬스케어 앱이다. 다이어트면 다이어트, 당뇨 관리면 당뇨 관리에 맞게 이용자 중심의 커리큘럼과 미션, 운동 콘텐츠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전담 코치가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모든 서비스는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김씨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코칭이라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간편했고 효과도 톡톡히 봤다“4개월 기준 $120 가량의 구독료가 아깝지 않다고 덧붙였다.

우리 생활 전반에 비대면 문화가 자리잡으며, 이제 운동도 첨단 기술로 스마트하게 즐기는 시대가 됐다. 비대면의 한계를 넘어 인공지능기술로 더욱 효과적인 운동을 가능케 하는 스마트 홈 트레이닝 아이템을 만나보자.

 

스마트한 홈트 기기로 즐기는 우리집 헬스장

다이어트든 건강관리든 운동이 몸에 베지 않은 사람들에게 운동보다 번거로운 것이 운동시설에 가는 행위 자체다. 그러나

스마트 홈 트레이닝 기기만 있으면 우리집이 곧 피트니스 센터가 될 수 있다.
스마트 홈 트레이닝 기기만 있으면 우리집이 곧 피트니스 센터가 될 수 있다.

고정식 실내 자전거는 가장 대중적인 홈 트레이닝 기구 중 하나다. 친숙하고 효과적이다. 그러나 혼자 오랜 시간 타기엔 다소 지루해 거실 한편에 방치돼 있는 경우도 많다. ‘즈위프트는 가상현실과 라이딩을 결합해 실내에서도 재미있게 사이클을 즐기는 방법을 제시한다.

파워미터나 스마트 롤러가 설치된 자전거 앞에 노트북이나 TV를 연결하면 준비 완료. 페달을 밟으면 속도와 방향에 맞춰 화면 속 가상 세계에서도 자전거가 움직인다.

업힐 구간에서는 페달이 무거워지고 다운힐 구간에서는 페달이 가볍게 느껴져 실제로 야외에서 라이딩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취향과 실력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이용자들과 가상의 대결을 펼치며 흥미로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집집마다 하나씩은 있는 덤벨도 스마트해졌다. 일반 덤벨에 스마트 기능을 더해 보다 효과적인 운동을 도와주는 무브벨’. 무브벨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운동할 수 있다.

내부에 장착된 모션 센서가 운동량을 측정·기록하고 신체 변화를 분석해 적절한 운동을 안내한다. 전용 앱을 통해 언제라도 자신의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고 기록 공유도 가능해, 다른 사용자들과 즐거운 경쟁을 펼쳐볼 수 있다.

바디펌프, 필라테스, 요가, 킥복싱 등 40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운동 영상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30분 충전으로 30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요가는 숙련자가 아니면 집에서 혼자하기 어려운 운동이다. 정확한 자세와 동작이 중요하기 때문. ‘요기파이는 요가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스마트 요가 매트로 강사의 지도 없이도 바른 자세를 구사하도록 돕는다.

단순히 요가 동작을 따라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다. 전용 앱의 요가 프로그램은 매트 어느 지점에 손과 발을 두어야 하는지 상세히 알려줄 뿐만 아니라, 매트에 내장된 센서는 매트에 닿지 않는 손과 팔의 동작을 체크해 끊임없는 피드백을 제공한다.

기기와 연동하는 스마트폰의 전용 앱에서는 운동 시간과 평균 심박수, 칼로리 소모량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열 퍼스널 트레이너 부럽지 않은 스마트 헬스케어 앱

전문 지식을 활용해 운동과 식습관을 지도해주는 개인 트레이닝도 이제 비대면이 대세다. 운동 횟수를 세어주는 어플부터 시니어 대상의 헬스케어 앱까지, 현장에서 지도해주는 퍼스널 트레이너 이상의 역할을 하는 앱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다.

마이 보이스 카운터는 말 그대로 운동 횟수를 세어주는 어플이다. 운동 종류 별로 운동 시간 및 세트, 세트간 휴식 시간 등을 입력하면 AI가 속도를 자동으로 조정해 규칙적으로 숫자를 세며 운동 템포를 잡아주는 것이다. 혼자 운동을 하다 자꾸 횟수를 잊는다거나, 동작 습득보다 단순한 운동 횟수 카운팅이 필요한 운동 마니아들에게 적합하다.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운동 자세를 정확히 인식하고 코치해주는 어플도 있다. ‘라이크핏이다. 라이크핏에는 인공지능 트레이너가 있다. 운동을 시작하면 인공지능 트레이너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자세를 인식해 코칭한다. 수업료를 지불하면 전문 트레이너의 강의를 화상으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공지능 트레이너보다 정확한 코칭을 받고 싶다면 전문 트레이너의 라이브 방송이나 클래스에 참여하면 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앱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가운데 메모핏은 독보적인 시니어 전용 피트니스 앱이다. 각종 운동 프로그램부터 화면 구성까지 중장년층에게 적합하게 꾸몄다.

시니어의 신체 특성을 고려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가 하면, 두뇌와 근력을 동시에 쓰는 맞춤형 듀얼태스킹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을 한번에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기도 한다. 메모핏의 모든 운동 프로그램은 전문의들의 의학적 검수와 자문을 통해 개발돼 신뢰를 더한다.

 

- 신다솜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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