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에너지기술마켓 등 안내… 中企는 원가인상 반영 등 요청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한국전력공사와 지난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5차 한전·중소기업 상생협력 실무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실무협의회는 지난 2019년 8월 열린 중기중앙회와 한전의 간담회 후속조치로 구성됐으며 한전과의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판로지원 및 개선,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건의·소통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한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경인권 통합 (스마트)물류센터 구축 △기자재 품질보증 제도개선(안) △2021년 중소기업 협력 R&D 사업 활성화 계획 △중소기업 에너지기술마켓 등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중소기업계는 △배전용 변압기 검수시험 방법 변경 △제조원가 인상요인 입찰가격 반영 △사전발주예시제 시범운영 재검토 △소량 아스콘 사용 현장에 순환골재 의무사용 제외 △한전 구매규격(품질기준) 설정 시 중소기업 생산자 의견 반영 △콘크리트전주 근거리 물량배정(육지) 변경 △콘크리트전주(제주) 계약제도 변경 △조합 추천 물품 제조·구매 시 법 개정사항(수의계약 한도 확대) 반영 △배전분야 측량 용역적격심사기준 적용방법 통일 △지중선로표지기 설치방법 일원화 등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박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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