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민관협력 중소벤처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스마트혁신지구)’ 대상지 2곳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625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혁신지구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중소기업이 밀집한 지역에 개별기업이 구축하기 어려운 공동 활용 지능화체제(스마트플랫폼)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밀집지역은 지역 제조업 생산·고용에 큰 비중을 차지하며 지역경제의 중추 역할을 해왔으나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지역주력산업 성장 둔화, 지능화(스마트화친환경화·융복합 등 환경변화에 대응이 부족한 편이다.

특히 정부 지원이 미흡한 공업지역 등 낙후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경우 기반(인프라) 부족, 기업이탈 등으로 쇠퇴가 지속되고 있으나 기존 기반(인프라), 영업 여건 등으로 인해 타 지역 이전이나 밀집지역에 대한 자체 정비가 어려운 상황이다.

스마트혁신지구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민간(앵커)기업의 투자를 전제로 제조혁신 지능형(스마트) 플랫폼 지능형(스마트) AI 물류 기업 공동 활용공간 친환경 공동 기반(인프라) 등 지역기업에 필요한 공동활용 플랫폼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올해 2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지자체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민간과의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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