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은 부산·경남지역 중소 수출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정기교육을 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사업 수행기관인 국제원산지정보원이 맡는다.

전문 강사가 FTA 첫걸음, FTA 활용,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 인증수출자, 원산지 결정 기준, 품목분류, 원산지 검증 등 13개 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무역 실무자들이 어려워하는 품목분류 통칙 이해하기와 인증수출자 신청과 원산지 증명서 작성·관리 따라 하기 등으로 구성한 온라인 과정이 개설된다.

FTA 전문 관세사로부터 1:1로 무료 수출 컨설팅과 공급망 관리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과정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은 11월까지 이어지며 세부 일정은 매월 초 전국 본부세관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교육을 받고 싶은 기업은 'YES FTA 교육지원센터'홈페이지에 접속, 회원가입 후 온라인 수강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