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지난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부산·울산 34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전망지수는 75.8로 전월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울산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제공=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제공=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 경기전망지수는 1월 61.3, 2월 65.1, 3월 71.3, 4월 74.3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은 백신 접종과 경기회복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건설업 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3.9포인트, 지난해 5월 대비 24.5포인트 상승해 83.3을 기록했다.

서비스업은 전월 대비 7포인트, 지난해 5월 대비 23.3포인트 상승한 71.2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