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별로 취임식, 2년 임기 개시… 中企 권익대변·애로해소 주력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달 1일 임기를 시작한 제9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강원·충북·대구경북·경남·광주전남·전북·제주 중소기업회장의 이취임식을 잇달아 열고 지역 중소기업계 현안문제 해소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달 29일 오전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은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추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간 소통활성화로 현안과제 발굴과 지역 중소기업계 애로해소에 나서겠다지자체, 지역언론 과의 협력사업 확대 등 중소기업 정책 동반자 관계 형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승균 강원중소기업회장도 지난달 29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박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이 경제 회복을 선도한다는 책임감을 갖고있다중소기업 활력회복이 고용시장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강원도와 도의회,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 해결책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윤택진 충북중소기업회장은 지난달 27일 호텔락희 청주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윤 회장은 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강석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도 지난달 28일 인터불고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현안과제 발굴에 힘쓰겠다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중소기업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선호 경남중소기업회장은 지난달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와 창원시의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조례 제정에 이어 진주, 거제 등 다른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조례를 추진해 협동조합을 통한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도 지난달 30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지역 중소기업제품을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고 지역 중소기업인들도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동참, 중소기업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채정묵 전북중소기업회장은 지난달 2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북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리더로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채널을 다양화 하고 협조체제를 구축해 중소기업계 권익대변과 전북 중소기업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상훈 제주중소기업회장은 지난달 30일 메종글래드제주 제이드룸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주요현안과 애로해소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중소기업이 사회적책임을 다하는데도 앞장설 것으로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 제9대 지역중소기업회장은 2년 동안 명예직으로 지역 중소기업계 단합과 사회적 책임 활동에 헌신하며 도내 경제단체와 중소기업계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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