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 승계 지원을 위해 지난달 28일 '중소기업 승계 세무 자문단'을 출범하고, 기업승계 세무 상담 및 자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자문단은 한국세무사회 등의 추천을 받은 전국의 기업승계 세무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신청대상은 승계를 진행하고 있거나 혹은 희망하는 중소기업으로 가업상속공제 및 증여세 과세특례제도 등 기업승계 세제 상담 및 세제지원 요건 충족 여부 진단 등의 자문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중기중앙회 기업성장부(02-2124-3146~7)로 문의하면되며, 문의 내용에 따라 온라인, 유선, 현장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승계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승계 세무 자문단'을 지난달 28일 출범했다. 자문단은 기업승계 세무 상담 및 자문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촬영=김상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승계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승계 세무 자문단'을 지난달 28일 출범했다. 자문단은 기업승계 세무 상담 및 자문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촬영=김상태 기자]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 CEO의 고령화로 기업승계에 대한 중소기업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승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기업별 맞춤형 자문을 통해 중소기업이 승계 계획을 수립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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