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옹진군 소상공인 이용 편의 증대

위치도 [인천시 제공]
위치도 [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연수구와 옹진군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 연수지점을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수지점은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임동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등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22일 개소식을 갖고 2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인천시는 코로나19 경영안정자금의 급격한 수요증가, 연수구․옹진군 사업자의 교통 불편 등 보증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발빠른 준비로 자금대출 영업점 한 곳을 더 늘리게 됐으며, 연수지점 개설을 통해 연수구 소상공인은 교통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옹진군은 섬 지역 특수성으로 지연되던 보증심사 기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로 신설된 연수지점에서도 첫 1년간 이자를 전액 부담하는 ‘인천시 코로나19 특례보증’과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 신청 역시 차질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기존 남동구, 연수구, 옹진군을 관할하는 남동지점의 업무량이 비대해 코로나 금융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연수지점 개소로 인천시 금융지원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연수지점 개소를 통해 연수구, 옹진군 소상공인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7개 영업점을 구축한 만큼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보증 지원으로 코로나 위기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연수지점은 수인선 연수역 1번 출구 앞 인천 연수구 벚꽃로 114 연수브랫슬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안내사항은 재단(www.icsinbo.or.kr, 1577-3790)에 문의하거나 지점에 방문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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