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이사장 주대철)은 21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억2000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에 전달했다.

방송통신조합은 1962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정과 함께 설립됐으며, 정보통신 관련 중소기업의 구심체로서 4차 산업혁명 및 ICT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금 전달은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조합원사가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의미가 더욱 컸다.

주대철 방송통신조합 이사장은 “침체된 내수경제로 현재 중소기업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이럴 때 일수록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조합원사의 마음이 담긴 후원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취업준비생 지원사업, 한부모시설 화장품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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