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지사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로 中企 일자리 파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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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지사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로 中企 일자리 파격 지원”
  • 이권진 기자
  • 승인 2021.04.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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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채용 1인당 연 1200만원 지급·고용유지 시 3천만원 융자
지역 中企제품 우선구매 확대 협약… 道 출자·출연기관 동참
김기문 “新경제3불 해소” 당부에 최 지사 “제도 등 정비” 약속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뒷줄 오른쪽 두번째부터)는 지난 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초청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뒷줄 오른쪽 두번째부터)는 지난 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초청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강원도와 지역 중소기업들이 손을 잡았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6일 춘천세종호텔에서 강원도지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승균 강원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8명의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상천 강원중기청장, 송신근 디피코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간담회에 앞서 중기중앙회와 강원도가 맺은 협약식이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원도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확대 협약체결식을 갖고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및 판로개척 등을 위한 공동 협력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원도 중소기업제품 공공조달 등 구매 향상 강원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추천 수의계약 활성화 강원도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용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26개 강원도 출자·출연기관의 참여도 독려하기로 했다.

지역 현안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간담회에서는 강원도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협동조합 활성화 판로개척 지원 기업환경 개선 등을 위한 중소기업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협동조합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협동조합의 강원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지원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강원도 기초지자체 조례 제정 및 지원시책 수립 등을 건의했으며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위한 강원도의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판로개척 지원과 관련해 강원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제품 구매 확대 강원도 콘크리트제품 공동전시장 설립 지원 지역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 위한 협동조합 추천제도활용 확대 등이 논의됐다.

지난 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강원도지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박승균 강원중소기업회장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강원도지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박승균 강원중소기업회장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환경 개선 관련해 52시간제 도입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중소기업 PL보험 가입 지원 강원형 PPP(급여보호프로그램) 도입 방안 마련 외국인 근로자 자가격리시설 지원 등 다양한 업계 현안들을 건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의 강원형 PPP도입 방안 건의에 대해 최 지사는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일자리 취직 지원으로 1인당 월 100만원을 1년간 지원하고, ‘고용창출·유지 자금으로 채용인원 1인당 3000만원씩 최대 15000만원 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는 총 사업비 3888억원을 긴급 투입하는 정책으로 오는 415일 도의회 통과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최 지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한 기업 경쟁력 강화(융자 지원)는 물론 일자리 창출(인건비 지원)을 위한 대규모 일자리 프로젝트라며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기업의 인건비를 직접 지원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188억원의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예산을 편성하는 등 최문순 지사의 정책적 배려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코로나 이후 경제대전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양극화 해소와 공정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제3불의 해소가 필요하다면서 이에 대해 최문순 지사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 회장이 강조한 경제3불이란 ·하청구조에서 대·중소기업간 납품단가에 대한 거래의 불공정·오프라인 유통에서 대형유통업체와 입점업체간 시장의 불균형조달시장에서 최저가 입찰로 인한 제도의 불합리를 말한다.

아울러 김기문 회장은 지난해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가 인정돼 협동조합이 금융과 판로, R&D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강원도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대상에 협동조합을 포함시켜 중소기업이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최 지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피해가 누적되는 중소기업의 위기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극복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계도 같이 노력하고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건의과제는 예산편성 등 적극지원을 약속한다기업인과 상의해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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