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은 지난 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올해 새로 당선된 9명의 전국단위 중소기업협동조합 신임이사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한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많은 업종별 현안들이 오고 갔다.

이날 김기문 회장은 신임 이사장들과 최근 중기중앙회가 거둔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지원 성과와 대한민국 대표 경제단체로서 높아진 위상을 공유하고, 신임 이사장이 해당 업계의 새로운 리더인 만큼 이업종 교류 및 정보공유를 위해 리더스포럼, 사랑나눔음악회 등 중기중앙회가 주최하는 주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임이사장들은 고용유지지원금 관련 근로자 악용 사례 해결 과도한 인증제도 등 각종 규제 해소 조합추천 수의계약 한도 상향 및 기간 연장 등 조합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회장은 협동조합 이사장은 본업으로 바쁜 중에도 해당 업종의 권익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라며 얼마나 관심을 갖고 일하는 가에 따라 성과가 달라지는 만큼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어려운 일은 중기중앙회와 함께 해결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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