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1년 명문장수기업 선정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후 5월부터 7월까지 기업평가와 평판검증을 거쳐 8월경 올해의 명문장수기업을 선정한다.

이 사업은 2017년 시작돼 45년 이상 건실하게 기업을 운영해 우리 사회와 경제에 크게 기여한 중소·중견기업을 명문장수기업으로 매년 선정하고 있다. 2020년까지 총 19개사를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신청대상은 건설업·부동산업·금융 및 보험업을 제외한 업력 45년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다. 중견기업은 매출액 3천억원 미만의 기업으로 제한된다. 신청방법은 명문장수기업 확인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기업성장부로, 중견기업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4월 30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국민 누구나 명문장수기업을 추천할 수 있도록 국민 추천제를 운영한다. 국민 추천은 23일까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장수기업을 알고 있는 경우 중기부 홈페이지에서 해당 기업을 명문장수기업으로 추천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자격 및 방법, 우대사항 등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의 명문장수기업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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