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 방문해 우수 사례 공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0일 서울 금천구 한국가구시험연구원에서 2021년 제1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이기덕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 이사장을 차기 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연합회, 전국조합, 지방조합, 사업조합 등 유형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한국협동조합학회, 중소기업연구원 등 전문가를 포함해 총 24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한국가구시험연구원의 시험 설비와 장비를 둘러보았으며 한국주택 가구협동조합의 성장 스토리를 바탕으로 공동사업 활성화 노하우를 공유 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0년 6월 1일 한국씽크공업협동조합의 부설 시험원으로 개설하여 목재 및 관련제품, 실내 및 기타 환경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과 국가공인검사기관(KOLAS), 공인제품인증기관(KAS)으로 인정을 받아 국내 최고의 가구전문시험·인증기관으로 전문성 및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음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은 그간 단체표준 운영 등을 통해 조합원 생산품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원부자재 공동구매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왔으며, 최근 공동브랜드(IBIS)를 활용하여 민간시장 판로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기덕 주택가구조합 이사장은 “조합이 공동브랜드(IBIS)를 활용하여 공동판매를 추진하고 있으나 협동조합의 공동판매에 대한 정부의 사업자간 공동행위에 대한 포괄적 제한 등의 사유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동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협동조합의 공동판매 허용 문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위를 통해 지속 건의하고 있는 사안이며 끝까지 챙겨보겠다”며 “조합의 존재가치는 업종별 특성에 맞는 공동사업 추진에 있는 만큼 조합 활성화를 위해 개선할 필요가 있는 과제들을 위원회에서 활발히 논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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