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의원 “스마트 코리아로 발돋움 위해 중소기업 역할 중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제4회 KBIZ문화경영포럼’에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 이광재 의원은 ‘행복한 개인, 따뜻한 사회, 강인한 국가 스마트 KOREA’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3선인 이광재 의원은 제35대 강원도지사를 역임하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광재 의원은 “대한민국이 코로나19 등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스마트 KOREA’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경제의 한 축을 책임지고 있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중소기업을 위한 과감한 금융지원과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제도 확립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 이 의원은 주거뉴딜을 강조했다. 주거환경내에서 주거의 안정, 아이돌봄, 교육, 의료, 문화가 다 해결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신도시는 산업과 주거가 함께 해결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중소기업이 가업승계를 원활히 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방안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차등의결권 도입에 대한 의견 등 중소기업 현안과 밀접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 의원은 “질의받은 사항들은 계속 논의하고 연구중인 현안들” 이라며 “각별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대한민국은 미중에게 견제가 아닌 존경을 받는 나라가 돼야합니다. 그럴려면 우리가 힘을 모아야합니다. 그 열정이 뜨거운 가슴에서 나와야하고 생각을 관철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스마트하고 더 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중소기업인 여러분이 역할 해주시기 바랍니다” 면서 특강을 끝냈다.

이날 강연은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 됐으며, 현장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대표 등 90여명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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