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기술자문, 시험분석 등 지원 예정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소재·부품·장비분야 중소기업의 신규 단기 기술애로를 발굴해 12개 대학의 '소부장 기술전략 자문단'의 기술자문과 시험분석 등을 지원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26일까지를 '기술애로 접수 집중기간'으로 정해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12개 대학의 기술자문 주요분야는 △충남대(프레스·사출) △경북대(3D프린팅) △고려대(정밀가공) △강원대(지류제조) △단국대(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KAIST(센서융합) △서강대(소성가공) △한국해양대(용접) △서울대(표면처리) △한국산업기술대(열처리) △인하대(주조) △한국기술교육대(금형) 등이다

정부는 일본 수출규제로 촉발된 소재·부품·장비 분야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100대 주요품목의 공급을 안정화시키고, 범부처 협업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정부와 민간, 산업계-학계-연구계 각 주체 간 긴밀한 협력이 뒷받침했다고 할 수 있다.

정욱조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넘어 글로벌 강국이 되기 위한 정부의 의지가 강하다”라며, “현장에서 다양한 기술애로가 발굴되어야 이를 바탕으로 정부도 그에 맞는 정책과 제도를 기획할 수 있다”고 밝히며 많은 신청을 독려했다.

소재부품장비 기술전략 대학 자문단에게 의뢰할 기술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https://www.kbiz.or.kr) 지원사업 → ‘소부장기업기술지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자세한 문의는 중기중앙회 제조혁신실(02-2124-31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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