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과정인 'KBIZ AMP (Advanced Management Program)' 15기를 5월 7일(금)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KBIZ AMP는 중소기업계 대표 경제단체인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CEO의 경영역량 강화와 휴먼네트워크(Human Network)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설했다.

14기에 걸쳐 약 86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창의적인 사람과 조직을 키우는 존경받는 리더’를 양성하는 중소기업 대표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1월 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KBIZ AMP) 제14기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이 학사모를 날리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특히 타 AMP과정과 달리 중소기업 대표기관이자 법정경제단체인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며 ▲ 합리적인 비용 ▲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풍성한 콘텐츠 ▲ 중기중앙회 중심의 강한 소속감 ▲ 활발한 총동문회 활동 등으로 중소기업인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KBIZ AMP 15기 과정은 “불확실성과 혼돈의 세계,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찾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5월 17일(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간 운영되며, ▲ 리더십 ▲ 경영환경·트렌드 ▲ 문화경영·컬쳐 ▲ 4차산업혁명·디지털 ▲ 행복·소통 등 총 5가지 주제에 대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각계 최고 권위 명사들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연자로는 아주대 김경일 교수(지혜로운 리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실장(바이든 노믹스), 연세대 신동엽 교수(초경쟁시대), 한양대 유영만 교수(리더의 품격), 피와이에이치 박용후 대표이사(관점변화), 유니버셜발레단 문훈숙 단장(발레이야기), 이대목동병원 남궁인 의사(골든타임)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소통·화합을 위한 다양한 친교행사와 함께 AMP 플러스 조찬특강, 정책세미나 등 중기중앙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주요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KBIZ AMP 총동문회는 지난 2월 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KBIZ AMP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 앞줄 왼쪽 4번째부터 김정길 KBIZ AMP 신임(9대) 총동문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조시영 KBIZ AMP 전(前) 총동문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BIZ AMP를 총괄하고 있는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급격한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CEO의 혁신이 먼저”라고 말하며, “KBIZ AMP는 최고의 컨텐츠와 사회 각층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기업 CEO의 혁신과 성장의 발판이 되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IZ AMP 15기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AMP 사무국(02-2124-3433, www.kbizamp.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한은 5월 7일(금)까지지만 조기신청시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정원(70명) 충원 시 조기마감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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