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세계 경제를 바라볼 때 종종 특정 인물의 의도, 개성, 상황 등 인물을 중심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소수의 인물이 가진 개성만으로 거대한 세계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는 것은 결국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거대한 흐름을 통해 바라볼 필요가 있다. 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가 쓴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는 독자 여러분이 금융이라는 커다란 돈의 흐름을 통해 세계를 보는 안목이 성장하길 바라며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세계에 큰 변화를 가져온 중요 사건들을 금융의 관점에서 역사의 흐름과 맥락을 따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역사를 알려면 돈을 알아야 한다

역사를 통해 돈을 배우고, 돈을 통해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경제와 역사를 결합시킨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의 대중교양서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금융이라는 커다란 돈의 흐름을 통해 세계를 보는 안목을 성장시키고자 펴낸 책으로, 세계에 큰 변화를 가져온 중요 사건들을 금융의 관점에서 역사의 흐름과 맥락을 따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두 7부로 구성된 이 책은 돈과 역사가 함께 흘러가는 모습을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보여주면서 세계를 바꾼 주요 사건에서 돈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다양한 도표와 참고 자료를 통해 쉽게 설명하고, 금융학적 관점으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세계를 움직이는 돈을 배우고 더 나아가 세상 바라보는 눈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문제는 경제야, 이 바보야!(It’s the economy, stupid!)”

46세의 나이로 미국 42대 대통령에 당선된 빌 클린턴이 선거 당시에 썼던 문구다. 당시 선거 분위기는 클린턴에게 매우 안 좋게 돌아가고 있었다. 연임에 도전하던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은 군사·외교적 성과로 지지율이 높았고, 반면 클린턴은 자질 문제로 주변 여러 사람들에게 공격당했다. 하지만 조지 H. W. 부시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 (경제)을 잘 공략한 클린턴이 승리하게 됐다. 이런 역사적 순간에 돈의 힘이 작용한 경우가 있지 않을까?

 

세계는 어느 한 순간에 바뀌지 않았다

오늘날까지 돈의 역사와 함께 계속 바뀌고 있다. 돈의 역사는 과거에 시작돼 그 순간 끝난 것이 아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 중 하나인 돈에 대해 제대로 알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는 돈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유용한 경제역사교양서가 돼줄 것이다.

 

-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홍춘욱 지음 / 로크미디어)
- 한국출판협동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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