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는 무역위원회가 지난 18일 결정한 중국, 인도네시아 및 대만산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 제품에 대한 반덤핑조사 예비긍정판정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논평을 통해 "무역위원회는 지난 18일 포스코가 신청한 [중국, 인도네시아 및 대만산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 제품 반덤핑조사]에 대해 예비긍정판정을 내렸다" 면서 "반덤핑관세 부과 여부가 분명히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수입산 스테인리스를 유통·사용하는 중소기업들의 우려는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판정에서 반덤핑관세가 부과될 경우, 스테인리스강 연관 산업의 피해는 불가피해 보인다"며 "스테인리스강이 자동차, 조선, 플랜트, 반도체 설비, 건축내외장재, 식기·주방용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와 연관된 많은 산업이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하는 중기중앙회 논평 전문이다.

 
무역위원회의 스테인리스강 반덤핑조사 예비판정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


무역위원회는 지난 18일(목) 포스코가 신청한 [중국, 인도네시아 및 대만산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 제품 반덤핑조사]에 대해 예비긍정판정을 내렸다. 
 
아직 반덤핑관세 부과 여부가 분명히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수입산 스테인리스를 유통·사용하는 중소기업들의 우려는 적지 않다.

최종판정에서 반덤핑관세가 부과될 경우, 스테인리스강 연관 산업의 피해는 불가피해 보이기 때문이다.

스테인리스강이 자동차, 조선, 플랜트, 반도체 설비, 건축내외장재, 식기·주방용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와 연관된 많은 산업이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계는 7월로 예정된 최종판정에서는 다양한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혜로운 결정이 내려지기를 기대한다.

2021. 2. 22.

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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