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수 셰프, 전통시장 식자재로 어르신 40여명 대접

따뜻한 인생 한 끼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이 지역 소외계층에 맛있는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재단의 지원사업 중 하나로, ‘냉장고를 부탁해등 요리 예능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유현수 두레유 오너셰프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1911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유현수 셰프는 서울 강서구에 있는 쟌 쥬강의 집을 찾았다. 쟌 쥬강의 집은 무료 양로원으로, 설립 정신에 따라 정부 지원을 받지 않으면 수익사업을 하지 않는 기관이다. 재단은 2015년에 독거노인의 원활한 통원치료를 위해 경차를 전달한 바 있다.

이 날 재단과 유 셰프는 쟌 쥬강의 집의 노인 및 직원 40여명을 위한 따뜻한 인생 한 끼를선물했다.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식자재로 유 셰프를 비롯한 스탭들이 쟌 주걍의 집 정원에서 요리를 만들고, 노인들이 있는 테이블로 서빙을 했다.

마리 요안나 수녀는 어르신들이 정원에서 식사를 하시다보니 오랜만에 새로운 느낌을 받아서 매우 만족하셨다면서 정서적으로 만족감을 제공해주는 것도 큰 봉사라고 말했다. 이어 맛있는 식사와 더불어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해준 덕분에 넉넉히 장을 볼 수 있어 어르신들과 겨울을 잘 보낼수 있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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